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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문경여중,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흙 공 만들기’ 및 ‘플로깅’ 활동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5.23 15:44 수정 2025.05.23 03:44

지난 5월 10일과 17일에

ⓒ 문경시민신문
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는 탄소중립 실천 학급 활동으로 지난 5월 10일과 17일, 본교 2학년 5반 학생들과 하천 정화를 위한 ‘흙 공 만들기’ 및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0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황토와 발효 효소액을 섞어 흙 공을 제작하였다. 흙 공은 일정 기간 발효시킨 후 하천에 투척하면 수질 개선 및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정화 도구이다. 일부 학생들은 매실 발효액 특유의 냄새를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흙 공이 하천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설명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였다. 완성된 흙 공은 일주일 뒤 모전천에 던져졌다. 17일에는 학교 주변 모전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이 진행되었다. 플로깅은 ‘조깅’과 ‘플로킹(이삭줍기)’의 합성어로 운동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날 학생들은 흐리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에 젖은 쓰레기와 수초 사이에 숨어 있던 유아용 킥보드까지 수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흙 공 냄새가 싫었지만, 하천이 깨끗해질 것을 생각하니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 놀랐고, 앞으로 분리수거를 더 열심히 실천해야겠다고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 서재원 교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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