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남초등학교(교장 노선하)는 2025년 5월 2일(목)에 대한법률구조공단 주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올바른 법률 의식을 함양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먼저, 학교폭력의 의미와 종류에 대한 설명으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체폭력뿐만 아니라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집단따돌림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을 명확히 구분하고, 피해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의 하이라이트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모의재판이었다. 교실에서 학생들은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증인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직접 의상을 입고 학교폭력 사건을 다루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 발생 시 어떤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지, 가해자와 피해자가 각각 어떤 입장에 놓이는지 등을 직접 경험하며 법의 중요성과 공정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였다. 모의재판은 단순한 역할극을 넘어,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호서남초등학교 노선하 교장선생님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전문적인 법교육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덕분에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법률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