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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인사 및 행정 운영에 대한 내부 개선 요구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4.22 11:01 수정 2025.04.22 11:01

문경관광공사 「혁신 요구 직면!」

ⓒ 문경시민신문
문경관광공사 혁신을 요구하는 시위가 문경시청 앞에서 4월 18일 진행되었다. 오늘 문경관광공사 운영 방식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강한 불만이 표출되며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공개된 피켓에는 불공정한 인사관리, 비효율적인 행정, 지속적인 직원 만족도 하락, 공사 정관 1장 1조도 틀리는 무능한 행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 노동조합에서 요구하는 것은 공정한 인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특혜 인사를 근절하고 직원 간 차별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과 기준을 확립할 것을 촉구했다. 실직적인 행정 구현: 탁상공론이나 전시성 행정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효율성을 높이는 행정을 펼칠 것을 요구했다. 직원만족도 개선: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직원 만족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근본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2021년 77.0점, 2022년 67.4.0점, 2023년 68.3점, 2024년 64.5점) 정관 제1장 1조는 공사의 설립 목적이며 근본 규정인데 혁신안전팀에서 “문경시의 관광사업을 도모하고”에서 “문경시”를 “문경시장(이하 시장이라 한다)”으로 틀리게 기재하고 이사회 의결과 시청 승인을 거쳐 클린아이(www.cleaneye.go.kr)를 통해 전국민이 보게 배포되었다. 이는 행정절차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제기하는 것이며 공공 노조에선 개선을 요구했지만 여전히 개선도 하지 않고 책임도 없는 것은 공사의 내부 문제 발생시 대응하는 방식이 어떤지 보여 주고 있다. 이번 공사 직원들의 공개적인 문제 제기는 문경관광공사의 내부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시사한다. 조직 내부의 불만은 곧 서비스 품질 저하 및 기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간과 할 수 없는 문제 이다. 문경관광공사 감독기관인 문경시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조속히 내부 감사를 실시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고 또한,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 문경관광공사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쇄신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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