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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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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동로면 엄나무작목반(반장 이진규)이 오늘(21일) 2025년산 무농약 엄나무순을 출하하며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첫 출하된 엄나무순은 동로면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어 품질이 우수하고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하는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며,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엄나무순은 한방에서 오랜 기간 약용으로 사용되어 온 식물로, 최근에는 요리 재료로도 널리 활용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동로면 엄나무순은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재배되어 향과 질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진규 작목반장은 “올해 작황이 좋아 품질 좋은 엄나무순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재배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영복 동로면장은 “청정자연 동로에서 자란 엄나무순은 쌉싸름한 맛과 강한 향이 특징이며,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며, “청정자연 동로의 엄나무순으로 봄의 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