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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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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중학교총동창회(회장 송원호)는 지난 4월19일(토)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915만 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전달식은 동로중학교총동창회가 매년 봄 문경새재에서 개최하는 동문단합산행대회를 맞아 3천 여 동문들의 성의를 모아 경상북도에 전달한 것으로 이날 지역행사 참석 차 방문한 우리지역 출신의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통해 이루어져 더 뜻이 깊었다.
인삿말에서 김학홍 부지사는 “동로중학교총동창회의 이번 성금은 915억 원에 버금가는 것으로 불의의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이웃에게 다시 일어서는 밑거름으로 소중히 쓰일 것이다”라고 그 성의에 감사를 표했다.
동로중학교총동창회의 이날 행사는 2017년부터 정기적인 문경새재방문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줌은 물론 이즈음에 열리는 찻사발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동문들의 체력증진과 단합을 그동안 도모해 온 바, 지역동창회의 대표적 행사로 발돋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