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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지역경제

점촌3동 새마을회, 폐식용유 활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4.17 12:17 수정 2025.04.17 12:17

최근 관내 학교의 협조로 모은 폐식용유를 활용해

ⓒ 문경시민신문
점촌3동 새마을회(협의회장 김범진, 부녀회장 임영희)는 최근 관내 학교의 협조로 모은 폐식용유를 활용해 친환경 비누를 직접 제작·판매하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문경시의회 박춘남 시의원도 참여해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비누를 만들며,“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작된 비누는 세정력이 우수하고 환경 부담이 적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범진 협의회장은“학교와 주민, 새마을회가 함께 만든 이 작은 변화가 환경을 위한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생활 속 자원 재활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영희 부녀회장은“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비누 한 장 한 장에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며,“이번 활동이 다음 세대에도 좋은 영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주 점촌3동장은“새마을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앞으로도 행정에서도 다양한 환경 실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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