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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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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4월 16일(수)‘다문화가족 지역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경읍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생활 정착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초급반과 중급반 두 개 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오는 7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한국어 교실은 문경읍 생활문화센터에서 주 2회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수업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소희 센터장은 “이동의 불편함이나 시간 제약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대상자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문경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을 비롯해 외국인들에게도 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통합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mungyeong.familynet.or.kr)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