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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호서남초]‘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씨름’ 3 체급 석권!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4.14 14:17 수정 2025.04.14 02:17

김강민·김매튜파스쿠알·전태경, 모두 1위 차지하며 경북 대표로 선발

ⓒ 문경시민신문
경상북도 문경시 호서남초등학교(교장 노선하)가 씨름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성주별고을씨름장에서 열린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씨름 종목에서 호서남초 선수들이 전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호서남초는 장사급, 용사급, 소장급 등 3개 체급에 선수들을 출전시켰으며, 장사급에서는 6학년 김강민 선수, 용사급에서는 6학년 김매튜파스쿠알 선수, 소장급에서는 5학년 전태경 선수가 각각 출전해 모두 1위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세 선수 모두 2025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노선하 교장선생님은 “세 명의 선수가 모두 값진 우승을 차지해 매우 자랑스럽다. 노력과 열정으로 이룬 결과인 만큼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강민 선수는 “전국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매튜파스쿠알 선수와 전태경 선수 역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호서남초등학교 씨름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출전 체급 모두 석권이라는 놀라운 성과와 함께 명실상부 경북 최고의 씨름 명문 학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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