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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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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시 호서남초등학교(교장 노선하)에서는 지난 4월 7일~4월 10일 4일간 ‘튼튼먹거리 탐험대’ 이동식 체험차량을 통해 3~5학년(약 200명) 대상의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튼튼먹거리 참험대’는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동형 식생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며 재미있게 건강한 식습관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다.
이날 체험은 트럭 내부에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은 위생 장갑과 앞치마를 착용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직접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요리를 만들어보고, 다양한 식품의 영양소에 대해 배우는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만든 간식을 친구들과 나눠 먹어서 기뻤다’, ‘몸에 좋은 음식을 골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서남초등학교 노선하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해보는 교육은 머리로만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은 인상을 남긴다. 체험이 학생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서남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이런 체험형 교육의 기회가 있다면 학생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