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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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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는 2025년 4월 7일, 9일, 11일 등교 시간을 활용해 학교 정문 및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 출근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폭력과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언어 사용 습관을 개선하고, 학교폭력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는 학생자치회 대의원 12명, 학부모회 회원, 교직원 등 학교 교육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으며,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운 말 쓰기를 독려하였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바른 언어를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하면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재원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학부모회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도 함께 노력하며, 앞으로도 학교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