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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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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남초등학교(교장 임종효)에서는 11월 14일(목)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점촌도서관 주관의 찾아가는 행복 시(詩) 콘서트’를 본교 3~5학년 대상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는 ‘팔랑팔랑 코끼리’ 등의 저자인 권지영 시인과 김형숙 시 낭송가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본교 김해월 교감 선생님의 여는 시 낭독을 시작으로, 본교 5학년 학생들이 권지영 시인의 시를 낭송하며 각 시에 대한 대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낭송 및 대담 이외에도 현동헌⋅최은혜 성악가의 무대와 이주호 마술사의 공연 시간을 함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5학년 권○○학생은 “다른 친구들이 무대에서 시를 읽는 모습이 신기했고 시에 대해 시를 쓴 작가가 직접 궁금한 점을 해석해 주는 게 재밌었다”라고, 또 3학년 김○○학생은 “시를 무대에서 읽는 모습을 처음 봤는데 새로워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