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박상선)은 지난 11월 14일(목) 호서남초등학교 3, 4, 5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행복 시(詩)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 주최로 열렸으며, 시 낭송과 문화 공연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달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는 호서남초등학교 김해월 교감의 ‘괜찮아(나태주)’ 시 낭송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호서남초등학교 학생들이 권지영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시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자유롭게 나누며, 시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고 감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권○○ 학생은 “무대에 서는 게 너무 떨렸지만, 시를 낭송하고 나니 정말 좋았고 작가님께 질문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주무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