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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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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유경호)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 주흘로 5에 문경분소를 마련하고 지난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현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문경시청 도시과장, 문경읍장,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월악산은 1984년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같은 해 사무소가 개소한 이후, 하늘재와 백두대간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3년 3월에 문경분소를 문경온천관리소 내에 개소하였다. 이후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전무하여 민원인과 직원의 불편이 지속되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2021년 사업계획 수립, 예산반영 및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올 11월에 신청사를 준공하게 되었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2,725㎡, 건축면적 257㎡, 연면적 438㎡,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로, 1층에는 창고,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탈의실, 샤워실, 3층에는 식당 등 직원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영환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에 마련한 신청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공원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