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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경사과축제 역대급 흥행몰이, 41만명 발길 사로잡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10.29 11:20 수정 2024.10.29 11:20

27일까지 41만여 명 방문, 문경감홍사과 22억 원 판매 -
문경새재 방문객 최다 인원 연일 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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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2024 문경사과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9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문경사과축제에는 개막식 당일인 19일과 지난 주말인 26일에는 문경새재 방문객 역대 최다 신기록을 일주일 사이에 두 번이나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19일 개막식에는 7만 5천여 명, 축제 8일 차에는 8만 3천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문경사과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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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특히, 올해 축제는 문경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감홍사과가 익는 시기에 맞춰 축제가 열려 가장 맛있는 문경감홍사과를 맛볼 수 있었고, 축제 기간 중 판매된 감홍사과는 매일 당도 측정, 품질확인 절차를 거친 최고 품질의 문경감홍사과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22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또한 문경감홍사과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문경감홍사과 홍보관을 처음 선보이며 문경감홍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고, 대형 에어 그늘막에서 즐기는 사과낚시, 사과양궁, 럭키박스체험과 에어바운스, 시소, 잔디광장을 활용한 파크골프 체험 등 가족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문경가요무대를 시작으로 문경사과품평회 시상식과 인기가수 최석준, 주미, 윤진우, 이재희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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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행사 후에는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한 1,000여 명이 참가한 사과따기 체험 행사가 제1관문 앞 사과공원에서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문경시는 축제는 끝나지만 문경감홍사과 특판부스는 11월 3일까지 계속 운영하기 때문에 깊게 물든 단풍이 인상적인 문경새재를 방문하면 맛있는 문경감홍사과를 맛볼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했던 이번 축제는 41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사과 중의 사과 명품감홍사과의 명성에 걸맞게 문경사과축제는 변신을 거듭하고 있고, 내년에도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보다 새롭고, 재밌고, 멋있고, 더욱 풍성한 축제로 다시 찾아오겠다”며 “이번 축제는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이 함께해 의미가 깊었고, 안전한 축제 개최에 힘을 모아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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