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회장 고정환)는 25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문경시장기 노인게이트볼, 제6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상북도의원 및 지역내 각 기관단체장들과 문경시지회 임원이 내빈으로 참석하고 문경시 800여명의 어르신들이 기념식과 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21명의 어르신들에게 대한노인회 중앙회장과 경상북도연합회장, 문경시장,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의 표창패를 수여했다. 고정환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은 “우리 문경시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여러 정책과 사업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게이트볼 뿐만아니라 한궁,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등 어르신들의 여가와 운동은 스포츠 도시 문경의 이미지와 상충하여 더욱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위해 활동적이고 열정적인 참여로 건강한 문경시를 만드는데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게이트볼에는 32개 팀이 출전하여 우승은 용연팀이 차지하였으며 마성팀이 준우승, 3위는 호계팀이 거두었다. 26개팀이 출전한 한궁 경기에서는 농암C팀이 우승, 모전팀이 준우승, 영신팀이 3위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