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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오감으로 만나는 맛의 신비!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10.07 11:10 수정 2024.10.07 11:10

모전초병설유치원 유아 미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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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경상북도에서 식생활 교육을 통해 실시하는 식생활 교육지원사업에 5세 사랑반, 4세 행복반 유아 44명을 대상으로 ‘유아 미각 교육’을 참여하였다. ‘유아 미각 교육’은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찰력과 문제발견, 느끼는 힘,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우고 유아 시기에 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으며, 9월 23일부터 10월 7월까지 총 6차시로 운영하였고 매 차시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과 체험 중심의 미각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1, 2차시는 눈, 코, 입, 귀, 손으로 맛보기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식재료로 오감을 깨워보는 활동으로 유아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또한 3, 4차시는 쌀이 어떻게 자라는지 알아보고 쌀 한 톨의 소중함과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5, 6차시는 내 몸과 지구를 살리는 바른 먹거리로 “장아찌를 만들어 보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유아 미각 교육”에 참여하면서 급식이나 간식을 먹을 때도 다양한 식재료에 대한 호기심과 맛에 대한 다양한 표현 방법을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우리 몸에 좋은 자연에서 나온 음식을 먹어야 함을 알게 하였으며 체험을 즐기는 것만으로 끝내지 말고 부모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5세 유아는 “색소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을 알고 나니 음료수는 조금만 먹을래요” 하였으며, 4세 유아는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뚱뚱해진대요. 저는 초콜릿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건강한 간식을 먹을 거예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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