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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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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한 역사 속에
한반도 최동단에 홀연이 서서
겨레와 영토를 굳건히 지켜온 섬이여!
거센 비바람과 집채같은 파도를
숙명적인 고통인양 홀로 담담히 받아들이고
묵묵히 견뎌온 그대 모습은 장하고도 장하구나
자존과 의리의 상징이여!
주위의 어더한 유혹과 압력에도 흔들리지 말고
그대의 자존과 양심을 지켜가길 바라노라
한민족의 수호신이신 독도여!
너는 한민족과 동거 동락해온 운명적인 동반자다.
너를 호시탐탐 노리는 얄궂은 탐욕자에게
너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밝혀다오
한민족의 수호신
한반도의 보물 독도여
그대여 영원하라!
그대여 영원히 빛나라!
그대여 길이길이 빛나라!
박윤일 약력
경북문경출생
국립충주대 외래교수
대한민국 신지식인
서울차인회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