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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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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서장 김정란)는 23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문경 생활지원사 308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문경경찰은 쉽게 은폐되는 노인학대의 특성을 고려하여▴노인학대 정의 ▴노인학대 예측징후 ▴노인학대 신고방법 등을 안내하고, 작년 문경에서 어르신 지킴이 활동을 통해 병원 진료가 필요한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을 찾아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어르신지킴이 역할의 중요성과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였다.
김정란 서장은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경찰서를 포함한 도내 23개 경찰서는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생활지원사(3,986명)와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노인학대 조기발견, 신속한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