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YMCA(이사장 박민철)는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기해 투표권이 없는 만 18세미만 문경·상주 지역 청소년들이 국회의원과 비례정당에 투표하는 국회의원 모의 투표행사를 주관했다.
모의 투표는 선거일인 10일 이 지역 청소년 70명이 참여했으며 아들은 문경문화의거리에 설치된 기표소를 찾아 직접 투표하는 참정권을 행사했다.
투표 결과는 지역구 의원에는 임이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고 비례정당 투표는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미래 순으로 표를 얻었다.
한편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관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모의 투표는 지난 4월5일 사전투표부터 본 투표일인 10일까지 온라인(www.18vote.net)과 오프라인(전국 30개 지역투표소)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이 투표에는 모집된 투표권이 없는 만 18세 청소년 사전선거인단 16,333명은 비례정당,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모의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17개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된 온·오프라인 청소년모의투표 비례정당 투표결과 기호 3번 더불어민주연합이 44.3%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기호 4번 국민의미래가 9.5%를 기호 9번 조국혁신당은 4.1%를 획득했다.
전국 45개 지역에 설치된 오프라인투표소와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들의 모의 투표 홍보와 참여도는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총 36개 시도 45개 지역구에 설치된 오프라인투표소는 청소년들이 직직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참정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다양한 청소년 이슈를 선별한 정당별 청소년정책 질의 등이 온라인 선거용 플랫폼에 함께 게시되는 등 능동적인 청소년들의 새로운 움직임도 나타났다.
청소년모의투표운동 사무국은 결과를 모은 후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이번에 청소년들이 제안하고 희망한 정책들을 정리해 함께 전달. 내용과 결과는 www.18vote.or.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