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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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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임영기, 부녀회장 백춘자)는 지난 4월 11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산북면 지내1리, 흑송리, 우곡2리, 석봉리 등 총 4개소의 영농폐비닐 집하장 정비에 나섰다.
영농폐비닐은 수거 대상 품목과 비대상 품목으로 분류되어 수거되는데 곤포사일리지 필름, 비료 포대, 차광망, 그물망, 마대 등은 수거 비대상 품목으로 해당 폐기물들은 영농폐비닐과 구분하여 배출해야 한다.
그동안 농가에서의 무분별한 배출로 문제가 되고 있어, 깨끗한 산북면을 만들기 위해 산북면 새마을회는 이번 분류 작업을 실시하였다. 작업 내용은 지난 1년간 모았던 영농폐비닐을 수거 대상 품목과 수거 비대상 품목을 분류하여 원활한 수거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것이다.
임영기 협의회장은“이번 작업을 통해 우리 면의 영농폐기물 배출 실태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다. 바쁘신 농사철에 많은 마을 지도자, 부녀회장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엄상익 산북면장은“매년 수거 대상 품목과 수거 비대상 품목을 분류하는데 일반 쓰레기와 수거 대상 품목이 혼재해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통한 주민 계도와 집하장 정비를 통해 수거 비대상 품목을 배출할 장소를 설치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라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