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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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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공업고등학교(학교장 유권종)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본교 하우징디자인과 전공심화동아리 학생 4명이 출전하여 가구, 목공예 직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우징디자인과는 2022학년도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목공 관련 전공심화동아리를 조직하여 목공 기능 역량 함양을 위한 기술훈련을 실시하고있다. 타직종에 비해 위험한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기량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의 입상 현황은 가구 직종에서 금메달(3학년 홍건호), 동메달(3학년 전철진)을 수상하였고, 목공예 직종에서 금메달(3학년 정태성), 은메달(2학년 이승진)을 수상하였다.
가구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홍건호 학생은 “저희들이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교장선생님과 지도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이 기쁨이 전국대회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에 집중하여 좋은 결과를 한 번 더 보여주겠다”며 굳은 결심을 하였다.
한편, 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2024년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유권종 교장은 “이번 실적은 문경공업고등학교 개교 이래 최고의 실적이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멋진 문경공고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박수를 보내고 전국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