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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지역경제

영순면, 봄철 산불예방 경로당 순회교육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04.02 09:22 수정 2024.04.02 09:22

산불재해에 대한 어르신들 경각심 일깨워

ⓒ 문경시민신문
건조하고 바람이 잦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순면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산불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3월 18일부터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순면은 봄철 영농기를 맞이하여 농업부산물 소각이 빈번하게 행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불씨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막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산불예방 행동요령과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의 안내문을 자체 제작하여 배부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가장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청명, 한식이 있는 4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연 영순면장은 “산불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논·밭두렁과 쓰레기는 절대 태우지 마시기 바라며, 어르신들의 관심과 실천으로 충분히 산불을 예방할 수 있으니 산불방지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영순면에서는 위험지역 화목보일러 일제점검, 산림인접 도로변 인화물질 사전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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