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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한국 영상자료원의 후원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진행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03.20 17:50 수정 2024.03.20 05:50

3월20일 한국 영상자료원의 후원으로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준)는 3월20일 한국 영상자료원의 후원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진행하여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였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지역 및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 국민이 평등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한국영상자료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서모 어르신은 “이런 산골에 영화관이 뚝딱 만들어졌다”라며 상영 장비를 보고 신기해했고, 또 다른 홍모 어르신은 “ 이웃들과 한자리에 모여 영화를 보니 사랑방에 온 것 같아 즐겁고 영화도 재미있게 잘 봤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터는 영화 관람 후 노인 인식캠페인으로 ‘내가 잘하는 것을 글로 적어 보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요리, 노래, 오토바이 타기 등 내가 잘하는 것을 생각해 보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자신이 잘하는 것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노인 스스로 자신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데 동참하는 좋은 계기기 되었다 이현준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영상자료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평소 문화 혜택에 열악한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또한 노인 인식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이 회복되고 활기찬 일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주야간보호와 방문요양, 재가노인통합지원 서비스, 종합상담 1533-3535 및 문경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함께 운영하는 산북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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