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경찰서(서장 김정란)는 1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계장, 여청수사팀장, 학교전담 및 학대담당 경찰관, 문경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폭력 제로센터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처리제도 개선에 따른 유관기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4.3.1부터 신설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사례회의’가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내 23개 경찰서 중 최초로 문경경찰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사안처리 제도 개선에 따라 SPO는 警·學간 협업뿐 아니라 ‛전담조사관’과의 소통, 학교폭력 사례회의 참석 등 학교폭력 처리 전반에 걸쳐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찰-교육청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기관 간 협력 사항을 재차 확인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란 서장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도입 초기이니만큼, SPO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담조사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폭사안처리제도가 조속히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