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인과 문경청년회의소(문경JC)는 지난 1월 문경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문경JC&화인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경JC(회장 전진영)와 문경출신 출향인사가 대표변호사로 있는 서울의 법무법인 화인(대표변호사 정홍식)이 함께 뜻을 모아 체결하게 되었으며, 화인으로부터 매월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문경JC가 전달받아 세부사업계획에 따라 문경의 청소년들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법무법인 화인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총 8,400만원의 장학금을 문경의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더욱 세심하게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하여 장학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구현하고자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경JC와 함께 협업하게 되었다.
어려운 국내외 여건속에서도 청년 사업가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문경청년회의소는 지역의 청년 리더를 양성하는 NGO단체로서 공익캠페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함께 고민하며 민주적인 회의문화를 통해 해결방법을 모색하는데 앞장서는 대표적인 청년단체이다.
주관단체와 독지가의 숭고한 뜻이 지역사회에 오롯이 전달되는 이런 좋은 사례가 앞으로도 더 많이 소개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