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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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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동문경농협(조합장 이효진)은 지난 12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협은 지난 16일 산양초등학교, 산양면 금천문화센터, 산북면 금산문화센터, 동로면 오미자복지회관 등 임시 대피소를 방문해 생수, 컵라면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고,
17일, 18일 양일간은 관내 영농회 마을회관 75개소를 직접 방문해 수재의연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지난 18일은 산양면 존도리 제방 복구에 힘을 모았고, 19일은 동로면 소재 침수농가를 직원 10여명이 찾아 지게차, 고압세척기 등 장비를 동원하여 오미자밭 파이프 정리와 창고 정리에 힘을 보탰다.
이효진 조합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