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점촌라이온스클럽(회장 권기철)는 7월 22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산북면 대하리의 피해 농경지를 찾아 호우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및 토사 등 부유물질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농가 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기철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까지 반납하며 봉사활동에 마음을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수해복구를 진행한 농가의 어르신은 “수해 피해를 입고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앞이 막막해 있을 때, 점촌라이온스클럽 회원 분들의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됐다”며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점촌라이온스클럽에서는 추후 산북면 일대 피해 농가에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도배, 장판 및 방문 교체 작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