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2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체육회(위원장 정규익)는 계속되는 집중 호우와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18개소)에 중복 맞이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는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 배수로와 전기설비 등을 점검하고, 경로당 내 냉방기의 작동 여부 및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 등을 확인하였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오후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와 휴식시간 갖기 등 폭염 대응요령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정규익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화자 점촌2동장은 “항상 주민들의 대소사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체육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번 문경시 관내의 집중 호우와 무더위로부터 탈 없이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