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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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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김병우)에서는 21일(금)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북면 일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지원과 일손 봉사를 지원하였다.
이날 경북관협회에서는 80여명이 산북면 소야리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하였고, 밥차를 이용해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의 식사를 제공하였으며, 가좌리에서는 목욕 차량을 이용한 어르신 목욕 지원을 우곡2리와 석봉리에서는 세탁 차량을 이용한 세탁지원을 하였다.
또한 수해복구 긴급 물품 구입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참여하지 못한 기관에서는 쌀, 라면, 이불, 의류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김병우 협회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포항, 경주, 영천 등 멀리서 한걸음에 달려와 함께해주신 회원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들의 활동이 작은 손길이지만 수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기관협회는 경북지역 15개 복지관이 속해 있으며,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문경에는 2개 기관(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흥덕종합사회복지관)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