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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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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20일 점촌로타리클럽(회장 황병진)·점촌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태건)과 연계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과수원 농가를 찾아가 복구 및 정리를 도우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로타리클럽에서는 회원 35여 명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모여, 두 팔을 걷어붙이고 과수원 바닥 흙 메꾸기 작업과 농가 창고를 정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폭우로 쓸려내려 온 부유물과 배수로 정비를 담당하였고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유실된 사과 밭 일부에 토사복구에 힘썼다.
황병진, 김태건 클럽회장은 “이번 폭우로 우리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고, 게다가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과수원 농가에 그 피해가 더욱 크게 체감될 것이다”며 “망연자실한 이웃에게 용기를 북돋고, 함께 살아가는 정을 나누고자 현장을 찾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