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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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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가족센터는 관내 취학준비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한 외부기관 다배움 수업교실을 지난 7월20일에 종강했다.
문경시 가족센터에 따르면 대상자의 편리를 위해 대상자 소속기관(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보육 기관 등) 찾아가는 취학준비 학습지원 ‘다배움’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시작했다. ‘호서남초등학교’, ‘영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3월에 개강을 한 이후로 7월까지 1회기당 40~50분으로 총 106회 운영했다.
다배움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맞춤 놀이중심학습으로 △스토리텔링수업 △독해 △창의미술 △한글수학게임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든 회기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자녀는“새로운 걸 배우고 알아가는 것이 신기하고 공부를 한다는 것이 즐거우며 이런 수업이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다문화자녀들의 올바른 학습태도 및 정서적 안정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으며 평균 만족도 4점으로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보다 더 유익하고 즐거운 수업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2주간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후 8월에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박소희 센터장은“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계속해서 학습에 대해 즐거움을 가지고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문경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