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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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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은자) 유아들은 7월20일(목) 본원 꿈꾸는 놀이실에서 '찾아오는 버블쇼' 공연을 체험하였다. 버블쇼는 유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행복감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유아들의 마음을 달래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주고자 마련하였다.
비눗방울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통해 탐구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액체와 기체의 특징을 유아들의 수준으로 설명함으로서 과학적 지식을 습득해보는 기회를 얻었고, 비눗방울 액체와 공기가 만났을 때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비눗방울의 모양을 상상해보는 기쁨도 느낄 수 있었다.
만3세 유아는 “비눗방울이 엄청 커요.”, 만4세 유아는 “우리가 만드는 비눗방울보다 크게 만들어져서 너무 신기해요!”, 만5세 유아는 “비눗방울이 몸을 감싸니까 기분이 좋아요. 한 번 더 비눗방울 안에 들어가고 싶어요~ 안개처럼 하얀 비눗방울도 만져보았어요!”와 같이 호기심과 생동감 넘치는 소감을 언어로 표현하였다.
김은자 원장은“유아기부터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통해 유아의 감성지능 신장 및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