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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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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로 남한의 중심 동서축인 서쪽 충남의 청양부터 동쪽인 경북의 봉화를 축으로 장마전선의 장기간 체류에 사망과 실종 부상 등 이재민의 피해와 홍수로 인한 피해액은 천문학적 수치를 기록 할 것으로 본다.
아마도 45년만의 기록적 폭우는 동로면의 5일 평균 574mm 강우량이 뒷받침될 것으로 문경시는 13일 오전부터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재난콘트롤 타워를 구성하여 선재적 공격으로 위민(爲民)의 현실을 눈으로 실감케 했다.
시공무원,경찰.소방서,군인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 봉사단체 할 것없이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그나마 문경시의 피해들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생각 한다.
콘트롤타워의 수장인 문경시장과 경북도의원,시민의 대표기관인 문경시의회 등 일사분란하게 재난현장을 직접 찾아 위험요소의 해결책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격려하며 담당 공무원들의 신속대응책과 위로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몇일 째 밤잠을 설쳐 가며 새벽4시부터 국도 3호선(문경교육청앞) 교통통제를 미리 하여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였고 영강체육공원이 물에 잠기기 전 미리 차주들에게 현장 전화를 수십 통하여 이동주차로 피해를 줄였으며 농암면 한우물 동네 앞 도로의 침수를 톤백으로 선제적 대처를하여 한우물동네 와 동네앞 들판,대정숲의 침수를 막는 성과로 농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폭우가 문경시에서 제일 많이 내린 동로면에서는 주요도로 유실과 하천 범람의 심각성을 미리 판단 범람전에 장비를 투입 폭우가 쏟아지는 야간에 작업을 실행하여 피해를 최소화 했으며 동로면장은 피로로 인한 실신까지 했다고 하니 살신성인 정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또 산북면에서도 경천댐 하류 저지대 가구들의 신속 대피 계도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고 30개소가 넘는 임시 대피소를 보건소 직원들은 매일 아침 방문하여 주민들의 건강 체크와 응급처치 병원 이송 등을 위해 안간힘을 다했기에 큰 피해를 줄일 수 가 있었다.
이번 폭우로 태국에서 미래를 꿈꾸기 위해 동로로 왔든 세 딸의 어머니 故티얍(33)씨에게 장례비까지 십시일반 뜻을 모아 문경시의 훈훈한 인심을 세상에 전한 문경시청 공무원들의 미담사례 또한 박수를 전하고 싶다.
모두의 노력 결과에 최소화 할 수 있었든 이번 장마의 피해 사례와 흔적들을 뒤로하며 그동안 고생한 공무원 이하 각처에서 수고한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