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한주열, 부녀회장 권점분)는 7월 7일(금) 오전 6시부터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영농작업장에서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했다. 올 초부터 시작된 영농작업은 폐비닐 수거작업으로 시작하여 비닐작업, 파종, 비료주기 등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꾸준히 추진되었으며, 오늘 옥수수 수확으로 그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옥수수를 수확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옥수수는 판매 후 그 수익금을 관내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또한 옥수수를 수확한 밭에는 김장용 배추를 심어 가을철 김장을 담가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한주열 협의회장과 권점분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순조롭게 작업을 끝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화자 점촌2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옥수수 수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영농작업을 통한 이웃돕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