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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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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면(면장 김승환)은 6월 23일(금) 관내 저소득층 조손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문경시향토청년회(회장 백대용), 산북면 종합자원봉사회(회장 김정옥), 산북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황필숙), 산북면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기초수급자, 조손가정인 대상 가구는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와 관리 미흡으로 쓰레기가 적치·방치되어 있었으며, 청소년인 손녀의 건강하고 쾌적한 성장환경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이 여러 차례 설득 끝에 도움에 응하였으며, 여러 단체의 협업으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문경시향토청년회(회장 백대용)는 관내에서 사업을 하는 동기들이 지역에 봉사하기위해 구성한 단체로 수년째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산북면민을 위해서는 지난 3월 사례관리대상가구의 싱크대 교체 봉사활동에 이어 또다시 집수리봉사를 지원한 것이다.
이날 회원들은 폐가구, 노후 싱크대, 생활쓰레기 등 방치된 적치쓰레기 3톤가량을 직접 철거하여 처리해 줄 뿐 아니라, 새 싱크대를 설치해 주었으며, 산북면에서는 도배·장판 교체와 방역을 실시하였고, 종합자원봉사회와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청소 및 정리작업을 맡아주었다.
김승환 산북면장은 “본업이 있으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문경시향토청년회와 관내 자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복지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산북면과 문경시의 긍정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겠으며, 산북면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