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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모전초병설유] 찾아오는 도예체험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3.06.22 17:16 수정 2023.06.22 05:16

6월 22일(목)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은자)은 6월 22일(목)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반별로 찾아오는 도예체험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자기만의 꽃병을 만들어 예쁜 꽃을 꽂을 생각으로 너무 재미있는 꾳 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꽃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신기해했으며 도예가가 들려주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옛날 그릇 이야기’에 자부심을 느꼈다. 유아들은 물레로 돌린 꽃병에 흙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 나만의 꽃병을 만들었는데 그리고 싶은 그림을 미리 그려보는 사전활동 시간도 가졌다. 유아들은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해본 생활용품들이 흙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고 신기해하였으며 나만의 생각으로 자유롭게 꽃병을 표현해 보며 즐거운 체험을 하였다. 유아들의 독특한 생각과 표현이 담긴 꽃병은 불가마에 구워져 실제 사용이 가능한 꽃병으로 각 가정으로 보내어질 예정이다. 도예체험을 경험 한 만 5세 유아는 “그리고 싶은 것을 생각해보고 그린후, 물감으로 색칠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만 4세 유아는 “꽃병에 빨리 꽃을 꽂고 싶어요”, 만 3세 유아는 “이거 빨리 집에 가져가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은자 원장은 “도예 체험으로 유아기에 잠재되어 있는 역량을 흙이라는 자연과 감성 그리고 빚어지는 과정으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 할 수 있었다. 유아가 흙을 만지는 감각놀이를 통해 소근육 발달과 건강한 정서 발달이 증진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개정누리과정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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