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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오피니언

(인물포커스) 문경출신 서울차문화포럼 사무총장 박윤일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3.06.22 11:11 수정 2023.06.23 11:11

한국 최고의 엘리트 지식인으로 구성된 서울차문화포럼의 핵심인물

↑↑ 서울 차문화 포럼 박윤일 사무총장
ⓒ 문경시민신문
본지에 명사 칼럼을 쓰고 있는 문경출신 박윤일 칼럼니스트가 수도권에서 한국 최고의 엘리트 지식인으로 구성된 서울차문화포럼의 리더라는 사실을 아마 잘 모를 것이다. 서울차문화포럼은 서로 차를 권하는 훈훈한 인간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모토를 가지고 1999.4 박윤일 사무총장의 주도로 창립되어 현재까지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일찍이 1999. 7.에는 차문화포럼 회원들이 문경새재에서 야외차회를 개최한 바도 있다. 당시 신국환 전 국회의원, 김학문 전 시장,시의장 등 문경지역 유지 및 주민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 1999.7.17. 서울차문화포럼의 전신인 “서울차인회”가 문경새재에서 야외차회를 개최했다. 한때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인“쉬 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강제규 감독도 참석하였다( 뒷줄 우측부터 10번째 )
ⓒ 문경시민신문
충청도 청남대 및 경기지역 유명 미술관인 모란미술관에서도 외국대사 등 및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멋진 야외를 개최하여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서울차문화포럼이 지난 6.10 서울문예마당에서 개최되었다. 서울고등법원 판사출신 손수일회장의 기조발언과 박윤일사무총장의 참석자 소개 등 진행이 이어졌다. 전 삼성그룹 임원출신 유진규회원이 우리 차의 역사, 차문화운동의 필요성 및 활동방향 등에 대한 열강을 하여 회원으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막간을 이용하여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은 이경오가수가 “밤에 피는 야화”를, 임승환 성악가가 신아리랑을, 조에나 성악가가 섬집아기,국악인 양슬기 명창이 진도아리랑을 불러 차회분위기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 모임은 창립당시 서울차인회로 출발하여 운영해 오다가 좀 더 모임의 활동범위를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서울차문화포럼으로 명칭을 개칭하였다. 이 서울차문화포럼은 김대중 정부에서 국정전반의 개혁을 위해 설치한 제2건국위원회 산하의 기관에서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박윤일 사무총장과 그의 부인 천명숙(도예거장 천한봉선생의 장녀) 그리고 기업인 유호천회장이 주축이 되어 창립되었으며, 그 후 삼성그룹 임원 출신으로 에스텍이라는 큰기업을 경영하는 박철원회장과 충북경찰청장 출신인 최석민씨가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인 손수일변호사가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은 판검사,변호사,의사,대학교수,언론인,문화예술인,기업인 등 수도권 상류엘리트 지식인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적으로 회원의 면면의 일부를 소개하면 1970년도 코리아게이트 사건으로 워싱턴 정가를 뒤 흔들었던 세계적인 로비스트 박동선회장,현재 국제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국제사법형사재판소 박선기 재판관, 약간의 나이에 국전에서 대상을 받고 국전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이상태 화백 ,한국경제신문박영배 논설위원, 코스닥비상장법인 회장 민홍기 변호사,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은 이경오 가수, 한때 안방을 달구웠던 대하드라마 태조왕건 및 王과 비(妃)의 제작을 총지휘하였던 KBS 김종선 감독, 제주국제협의회 강법선회장 및 임대순 뉴욕경제포럼 회장, 뉴욕총영사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한 강석우 회장, 그리고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고 요즈음 젊은이들에게 콤부차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욱 익숙한 차전문 회사 티젠 김종태 회장도 이 모임의 오랜 회원이다.
↑↑ 서울차문화포럼 단체사진
ⓒ 문경시민신문
박윤일 사무총장은 서울차문화포럼을 통해 음주가 각종범죄의 원인이 되고 자동차가 이동수단으로 일상화되어 있는 현대사회의 각종 범죄와 음주운전 사고로 부터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교류 및 여가문화를 위해 차문화운동은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러한 사회문화적 의미를 차치하고서라도 차를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됨은 물론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을 찾는 기분이라며, 차생활은 외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서울상류 엘리트 지식인층으로 구성된 서울차문화포럼의 창립 및 실질적인 운영자인 박윤일사무총장이 우리 문경인 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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