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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방자치 정치

민주당·문경단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명 운동 개최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3.06.18 16:28 수정 2023.06.18 04:28

서명 동참 시민, “그렇게 이상이 없다면, 일본 땅에 묻어야” 목소리 높여

ⓒ 문경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지역위원회(위원장 김영선)와 문경시 시민단체들이 18일, 점촌 장날을 맞이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서명 운동을 펼쳤다. 민주당 관계자들과 상주·문경민주시민협의회(대표 김원식), 김경숙 경상북도 도의원 등 이날 서명 캠페인에 참가한 10여 명은 이날 신흥시장 농협 앞에서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서명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지나가던 한 문경 시민은 “일본이 그렇게 이상이 없다고 하면, 자기네들 땅에 묻거나 뿌리면 될 것이지, 왜 바다에 버리려고 하느냐”면서 “대체, 후대를 생각해서라도 정치권 전체가 나서 이를 적극 반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서명에 동참했다고 캠페인 관계자는 전했다. 민주당 상주·문경지역위 김영선 위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반대 서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문경 지역에서도 꾸준히 홍보 및 서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는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생존에 직결된 문제”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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