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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도서관, 「반가워 오케스트라」청소년 인문학 특강 운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3.06.16 17:14 수정 2023.06.16 05:14

가은중, 문경여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 문경시민신문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전만옥)은 6월 15일(목) 가은중학교와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반가워, 오케스트라」 안지연 작가를 초청해 운영했다. 작가는 클래식 음악이나 공연장과 여전히 「거리두기」중인 청소년들에게 악기를 통해 천천히 음악과 가까워지는 법을 소개했다. 비교적 짧고 대중적이며, 유튜브나 음원 사이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곡들을 선보였다. 「다른 것도 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심어줄 법한 곡들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오케스트라 이야기를 풀어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오케스트라 공연을 잘 보지 못했는데 강연을 듣고 나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악기 하나하나의 특징과 오케스트라 구성을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했다. 이번 특강은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9월 13일에는 점촌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임택 작가의 「낡은 마을버스의 좌충우돌 세계 일주」, 10월 25일에는 산북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하재홍 작가의 「동물복지 시대가 열렸다」라는 주제로 작가초청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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