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은자)은 6월 14일(수)에 참여를 신청한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전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 발명교실을 실시하였다. 자녀의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효율적인 자녀 지도 및 다양한 발명아이디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로서의 자신감과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를 양육하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힘겨웠던 학부모들이 모처럼 함께 모여 인사도 나누고 문경 발명센터 발명교실 교사로부터 트리즈를 이용한 발명아이디어 발상법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들었다. 트리즈 기법은 창의력을 실행에 옮기는 과정까지 갖추고 있어 창의성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학부모들이 유아 놀이와 연계성을 이해하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부모 발명교실’에서는 ‘자녀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부모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만들기를 하였다. 또한 공구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목공기구 다루기, 나무의 종류 알아보기등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 알아보고 본격적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 만들기를 하였다. 실생활 속에 필요한 손잡이 트레이를 직접 구상하여 제작해보는 활동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발명교실에 참석한 학부모는 “우리 집에서 필요한 생활용품을 직접 구상하여 세상에 한 개뿐인 작품을 만드니 좋았다. 앞으로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며 후기를 전하였다. 김은자 원장은 “자녀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학부모님들이 발명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아 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 모두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