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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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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오후 3시, 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시군역량강화사업 문경읍 문인화 수업’ 이 대한노인회 문경읍 분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문인화 수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 지역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욱 끌어올리는 목표로 주최되었다.
'문인화'는 글, 그림, 서예 등을 종합한 예술로, 고요하고 평온한 정신세계를 표현하는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 첫 수업에서는 이러한 문인화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문인화를 그려보는 경험을 가지는 자리가 되었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는 이런 문화 체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문인화 수업을 주최하였다. 이 수업은 참가자들에게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문화의 깊이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수업에 참석한 주민들은 "문인화 수업을 통해 내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전통문화예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기회가 많아져서 좋다. 농촌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장우환 센터장은 이번 수업에 대하여 "우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이런 행사를 계속해나갈 것" 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우리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을 보고 큰 힘을 얻었다" 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고정환 회장은 "우리의 문화 유산을 이해하고 전파하는 것은 공동체의 중요한 책임이며, 이런 행사가 지역사회와 그 문화를 더욱 강하게 묶어준다,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체험 행사를 계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더욱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