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백승호)는 6월 9일(목요일)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시설을 탐방해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문화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 신세계백화점내 아쿠아리움 및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특수학급 연합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교실은 점촌중앙초를 포함한 3개의 학교 특수학급이 함께 기획한 특수학급 연합 체험학습으로 다른 학교의 특수학급 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하며 다른 학교 학생과 교류해 친목을 도모하고 공공시설에서 꼭 익혀야 하는 사회적 기술을 배우기 위해 계획되었다. 점촌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아쿠아리움 체험, 모형 기차 타기 체험, 외식 체험, 실내 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평소 보기 힘든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경험의 폭을 넓혔고 다른 학교 특수학급 친구들과 우정을 쌓았다. 즐겁게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점촌중앙초등학교 6학년 주○○ 학생은 “우리 학교 친구들과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것도 물론 재미있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 현장체험학습을 가니 새롭고 재미있었다”,“다른 학교 친구와 트램폴린 타면서 친해졌는데 다음에 만나면 오늘보다 더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웃으며 소감을 말했다. 점촌중앙초등학교 백승호 교장 선생님께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역사회로의 회귀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적 기술을 익히는 것, 그리고 학생이 사회적 기술을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화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사회적응 능력을 신장시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올바른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기회와 기능적 생활 중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