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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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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금의환향」 공연이 8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열린다.
연극「금의환향」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제임스 리와 고향에서 그를 기다리는 친구 박우창의 이야기로 가족, 우정, 삶에 대한 향수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연극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배우다. 여든을 넘긴 박웅 배우를 비롯해 주요인물을 중노년 배우가 연기한다. 그들의 연기에는 베테랑다운 관록이 배어있으며 또한 배역이 배우의 실제나이와 비슷해 배우들의 분장이나 연기가 매우 자연스러워 극에 더 몰입하게 한다. 다시말해 「금의환향」은 정말 연기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연극으로 배우들의 원숙함으로 무대를 꽉 채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공연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경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전체 관람가)이며, 오는 8월 23일(화)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http://ticket.gbmg.go.kr)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https://www.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4-550-8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