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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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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원용)는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 33개소를 방문하여 수박을 전달했다.
호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로 휴관해 오던 경로당이 얼마 전 다시 개방됨에 따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수박을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작은 위안이 됐다. 이와 함께,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안내하며 경로당 이용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어르신들의 거듭된 감사 인사에 엄원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내 주민의 복지를 살피는 것이야 말로 주민자치위원회의 본분”이라 말하며 답례했다.
김형선 호계면장은 “잠잠하던 코로나19의 확진자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이 사회와의 단절로 인한 고립과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