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문경시민신문 |
|
9일 오전 11시 45분 가은읍 대야로에 있는 맛집으로 등록된 민**식당으로 일찌기 점심을 먹으러 갔다.
지체장애인 2급인(소아마비) 지인과 동행을 하고 워낙 손님이 많은 식당인지라 일찍가서
입식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으나 방 안쪽 입식 테이블은 벌써 꽊 차 있었고 좌식 테이블에 앉아 맛나게 백반을 먹었다.
점심 식사가 끝나고 대금을 지불할려고 지인과 서로 내려고 했지만 결국 지인이 내기로하고 카드를 꺼내 지불할려 했으나 "카드는 받지 않는다"는 투박한 목소리다.
지인은 그럼 "커피나 먹게 한잔을 달라"고 했으나 "바빠죽겠는데 커피는 본인들이 알아서 먹으라"고해서 "알았습니다"하고 커피자판기 앞으로 가서 커피를 뽑을려는 순간 지인과 주인 아주머니의 대화중에 짜증섞인 목소리가 삼창,사창으로 들려온다.
또 오창" 카드는 받지않으니 현금으로 내야지, 그렇지 않으면 돈 받지 않을테니 가세요" 어처구니가 없었다. 카드를 받지않고 현금을 달라고 ? 바쁜데 커피달라고 해서 미안하고 여러사람들이 있는데 쑥스럽고 창피해서 소리한번 지르고 나왔다.
곧바로 아는 지인 후배 둘이서 식사를 하러 들어가고 삼분도 않돼서 그냥 나온다.
둘이는 식사 할 수 없다고 한다. 분명 4인용 테이블이 비어 있었는데 말이다.
지난해 한시경 둘이서 식사하러 갔다가 퇴짜 맞고 돌아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맛집으로 등록된 점심을 불친절로 맛나게 먹어서인지 속이 메스껍다. 친절은 온데간데 없고 계산 방법도 배짱이니 관광문경의 외침인 '친절한 가은 ***'는 아닌것 같아 아쉬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