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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다송 (東茶頌)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2.03.14 11:50 수정 2022.03.16 11:50

譯註 文淸含

ⓒ 문경시민신문
東茶頌 동다송(東茶頌) 조선 후기의 고승이며 다도의 명인인 초의(草衣)가 차를 찬양하며 詩로서 다도를 설명한 글이다. 차의 역사, 차나무의 품종, 차 만드는 법, 차를 끓이고 마시는 법, 차의 생산지와 품질 등을 노래하였다. 또한 찻잎을 따서 우리고 마시는 법을 상세히 기록한 다신전(茶神傳)을 남겨 다도를 정립하였다. 초의의 다도정신은 다선일미사상(茶禪一味思想)을 담고 있으며 동다송은 우리나라 유일의 다서(茶書)이다. 제1송 厚皇嘉樹配橘德 후황은 아름다운 차나무를 귤의 덕과 짝을 지었고 受命不遷生南國 천명을 받은 대로 옮기지 아니하고 남쪽에서 사네 密葉鬪霰貫冬靑 풍성한 잎은 싸라기눈과 싸우며 겨우내 푸르고 素花濯霜發秋榮 하얀 꽃은 서리에 씻겨 가을 정취 피우네 追慕 草衣禪師 문청함 滿月靈山大覺成 만월영산대각성 槿邦茶聖畵書英 근방다성화서영 吟親東頌藝風鑑 음친동송예풍감 論與白坡文會名 논여백파문회명 詩蔎相同傳樂意 시설상동전낙의 茗禪不二感欣情 명선불이감흔정 鼎頭沸響潛潛裡 정두비향잠잠리 遠播淸香故友迎 원파청향고우영 보름달 뜬 영산(일출산)에서 대오각성하시고 우리나라 다성으로 그림과 서필에 뛰어 났네 동다송을 친히 읊으니 예풍의 귀감이 되었고 백파와 더불어 선론 한 것 문단의 명예 일세 시와 귀한 차는 서로 같아 즐거운 뜻 전하고 차와 선은 둘이 아니어서 기쁜 정을 느끼네 솥에서 끓어오르는 소리 고요히 이어지니 멀리 퍼지는 맑은 향기 옛 친구 맞이하네 문청함 프로필 아리랑다법 창시자 대한민국 신지식인 아리랑 홍보 대사 천년다례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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