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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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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초 민순호 의사 기념사업회(회장 김호건)는 지난 10월 3일 가은읍 완장리 효충사 사당에서 독립지사 우초 민순호 의사의 탄신 141주년 숭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업회와 여홍민씨 문중, 우초 자손 일동의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강선희 가은읍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민순호 의사의 고귀한 업적과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출신인 우초 민순호 의사는, 1896년 1월 11일 이강년 의병장을 따라 문경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전 재산을 군자금으로 내놓아 의병 활동을 지원했다. 이어 1905년 을사조약 체결로 국권이 침탈되자 이강년과 함께 다시 의병을 다시 일으켰고, 1907년 7월 제천전투에서는 일본군 500명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웠다.
강선희 가은읍장은 추념사를 통해 “민순호 의사의 숭고한 애국심과 호국애족의 정신은 문경의 큰 자랑이자 우리 모두의 가슴에 새겨야 할 참된 등불”이라며, “앞으로도 의사의 숭고한 업적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