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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면 새마을회, 이웃 나눔 고구마밭 여름 관리 구슬땀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6.07.31 17:41 수정 2026.07.31 05:41

지난 31일 호계면 새마을 영농작업장에서

ⓒ 문경시민신문
호계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영식, 부녀회장 권순연)는 지난 31일 호계면 새마을 영농작업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4월 심은 ‘이웃 사랑 나눔 취지’사랑의 고구마밭 순 제거 및 마을 입구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고구마순 제거는 덩굴로 가는 양분을 뿌리로 돌려 알이 굵고 고르게 여물도록 하는 필수 작업으로,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한다. 새마을회는 약 600평 규모의 텃밭에 6,000여 개의 모종을 심은 이후 물주기와 잡초 제거, 병해충 관리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정성을 쏟아왔다. 이렇게 정성껏 가꾼 고구마는 가을철 수확 시기에 맞춰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 수확물은 판매를 통해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된다. 김영식 새마을협의회장·권순연 새마을부녀회장은 "해도 뜨기 전에 나와서 묵묵히 밭을 매주신 회원분들 덕분에 오늘 작업을 무사히 마쳤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좋은 물건이라 느끼실 수 있도록 수확 때까지 손을 놓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추장호 호계면장은 “봄에 심는 일보다 여름 내내 돌보는 일이 훨씬 고된데, 그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신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을 수확과 전달까지 행정에서도 힘을 보태며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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