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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 업무 회피는 엄중한 직무유기"… 문경관광공사 임추위원장, 강력 경고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6.07.31 14:54 수정 2026.07.31 02:54

제1차 임추위 개최… 당연직 간사·결재권자 업무 회피에 "납득할 조치 없으면 고발 검토"

ⓒ 문경시민신문
문경관광공사의 새 출발을 이끌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두고,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내부에서 관련자들의 업무 회피와 직무유기 행위에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터져 나왔다. 지난 30일 열린 문경관광공사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난 김경범 임원추천위원장은 공사 내부의 파행적 행정을 강력히 비판하며 법적 대응까지 포함한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공사 본부장과 당연직 간사인 팀장, 차장 등 관련자들이 내부결재를 통해 정당한 사유 없이 임추위 1차 회의 지원 및 사무 업무를 집단으로 회피·거부한 데서 비롯됐다. 김경범 위원장은 취재 결과 "공사의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2026. 03. 06. 개정 제58호) 제8조 제2항에 따르면 간사는 임추위의 회의록 작성, 공모 절차 지원 등 핵심 사무를 이행할 명백한 당연직 의무가 있다"며, "이를 정당한 사유 없이 내부결재라는 파행적 방식으로 회피한 것은 공공기관의 법정 위원회를 무력화하려는 엄중한 비위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새로운 공사 출범과 신임 사장 선출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시점에서 발생한 이번 조직적 업무 회피는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지방공기업 인사 질서를 교란하는 집단적 직무유기 및 항명'이라는 것이 임추위 측의 판단이다. 김 위원장은 "공사와 지도감독 부서가 내부 회의 및 감사를 통해 해당 관련자들에 대한 납득할 수 있는 응당한 중징계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형법상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수사기관에 정식 고발하는 방안까지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임추위는 이러한 파행 시도에도 불구하고 공모 절차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어서, 향후 공사 내부 감사 및 관련자 징계 절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광공사측 입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중 간사와 이해관계가 있는 위원이 있어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 및 객관성, 절차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회피 신청이었다" 고 밝히며 정상적인 업무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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