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홈 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폭염 속 등산객 온열질환 의심... 문경소방서 119구급대 신속 대응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6.07.13 11:51 수정 2026.07.13 11:51

7월 12일 오전 11시 12분경 문경시 농암면 연천4길 일원에서 등산 중 온열질환 증상을 보인 70대 등산객을

ⓒ 문경시민신문
문경소방서는 지난 7월 12일 오전 11시 12분경 문경시 농암면 연천4길 일원에서 등산 중 온열질환 증상을 보인 70대 등산객을 신속히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119상황실에는 “사람이 쓰러져 헛소리를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가은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환자를 평가한 결과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상태로 판단하고, 시원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 이송을 준비했다. 환자는 등산 중 민가로 내려와 휴식을 취하던 중 의식이 흐려졌으며, 신고자가 건네준 물을 마신 뒤 의식이 회복됐다고 진술했다. 또한 식은땀을 많이 흘렸고 의식을 잃을 뻔했다고 말했으며, 당시 상·하의가 땀으로 모두 젖어 있는 상태였다. 구급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초기에는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응급처치 후 점차 호전됐다. 환자는 처음에는 병원 이송을 거부했으나, 구급대는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보호자와 전화 통화를 통해 병원 진료의 필요성을 안내한 끝에 동의를 받아 안전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신봉석 문경소방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등산이나 야외활동 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어지럼증, 식은땀, 의식저하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문경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